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샘플을 먼저 받아보고 정말 많이 고민했습니다.
예비신랑과 제가 맘에 드는 청첩장이 달라서 더욱더 고민됐지만....
전 제가 결정한 것으로 선택....
예비신랑이 썩 맘에 들어하지 않아서 내심 걱정도 됐지만요..
그리고 엊그제 청첩장이 도착했습니다...
기대이상입니다..
웨딩이라는 말을 떠올리면 왠지 '순백'이라는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나요?
이 청첩장이 그 느낌을 표현해주는 듯 하고요..
특별한 모양이나 디자인은 없지만, 작게 박힌 보석같은 것이 허전한 부분을 다 채워주는 듯 합니다.
저는 아주 만족합니다..
앞으로 본식까지 두달 남았는데, 여러 어르신과 친지분들께 이 청첩장을 선보일 생각을 하니 마구마구 가슴이 뛰는건 왤까요?

이런저런 업체가 많았는데 바른손 직영 쇼핑몰이라 선택했습니다. 아무래도 직영몰이 회원관리도 더 잘 할 것 같아서요.

첫째, 다양한 카드를 보유하고 있어서 좋았습니다. 일단 샘플로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구요. 아쉬운 점은 샘플카드 무료배송(비핸즈카드에서 주문해야 하는 10가지 이유에서 그랬었는지, 아무튼 이벤트 관련 페이지에서 그랬습니다.)이라고 광고하지만 실제로는 샘플카드는 유료배송입니다.
샘플카드 유료배송이라고 안내도 하지요. 한 사이트내에서 무료라고도, 또 유료라고도 언급됩니다. 그래서 실망스럽죠^^;;
물론 샘플로 받아보고 결정하는게 훨씬 좋습니다. 사진상에서 보는 것과 실제 만져보고 미세한 펄감과 디자인, 손에 잡히는 느낌등을 확인하는 것은 정말 다르거든요.

일단 저는 전통혼례를 염두에 둔 터라 전통적인 디자인을 많이 골랐는데 생각보다 원색계열로 화려했기 때문에 약간 한식과 서양식이 적절히 섞인 것 같은 B0011번 모델로 구매 결정했습니다. 비교적 저렴한 가격도 좋았지요.


두번째, 초안 수정 여러번해도 괜찮으십니다.^^
부모님들이 "전적으로 너희들이 알아서 하라"고 하셨기에 처음 신랑과 초안을 잡아서 올리고 저희 둘은 만족했지요. 그러나 양가 부모님들이 초안이 작성되고 나자, "알아서 해라"는 말씀이 무색하게 뒤늦게 불평을 하시더라구요^^;;

여기서 부모님들이 "알아서 해라"는 말씀은 실제로는 "너희들끼리 해서 잘하면 좋지만 못하면 나서겠다. 그러니 한번 해 봐라"로 해석해야겠더라구요;; 청첩장 제작 뿐 아니라 모든 결혼 과정에서 있는 일인 것 같아서 정말 결혼하는 부부들이 서로 조심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^^; 상대 부모님에 대한 불만이 생길 수도 있으니까요.

아무튼 그 덕분에 초안수정 정~말 많이 했는데요.
6~7번은 한 것 같아요^^;;
나중에는 제가 지치고 짜증나서 될대로 되라는 생각까지 했으나 신랑이 묵묵히 꾸준히 부모님들 요청에 맞게 초안을 수정해서 올렸고, 또 더 카드에서는 재깍재깍 수용해서 초안을 다시 만들어주셨지요.^^


세번째, 빠른 배송.
정말 마지막으로 초안을 마무리짓자마자, 확정하고 입금하고 잠이 딱 들었는데 담날 바로 인쇄중^^
그리고 그 담달 택배로 받았습니다.
장수 일일히 세어봤어요. 봉투는 한두 장 남았지만 카드 장수는 딱 맞더라구요.
빈 카드일때보다 실제로 인쇄되니까 더 예뻤고, 원하는 디자인 그대로 나와서 좋았습니다.


그리고 이건 좀 아쉬웠던 부분입니다.
저희는 장수를 적게 했기 때문에 미니 청첩장도 해당하지 않았고,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주는 *리*나 뷰티 쿠폰만 받았는데요. 사실 여권 케이스가 더 실용성이 높아서 좀 아쉬웠습니다. 게다가 *리*나 뷰티 서비스를 전에도 이벤트로 한번 받아봤는데, 마사지 시간이 2시간 가량 걸린다고 했는데 실제 마사지시간은 40분인데 1시간 20분을 상담시간으로 잡아 놓고 있더군요. 상담시간이라기보다는 "우리 제품 사라"고 강권하는 시간이었지요^^ 어찌나 짜증이 나던지요.

저는 싫으면 싫다고 대놓고 말하는 성격이고, 카드도 없었기 때문에 상담하던 분과 한바탕 한 후 "카드도 없고 하기 싫다"고 딱 잘라 말하자 *리*나(서대문구에 있는 뷰티점이었습니다)측에서도 가망 없어 보였는지 20분도 안 걸려서 나올 수 있었습니다만.

그래서 솔직히 그 *리*나 쿠폰을 줬을 때는 좀 놀랐었습니다. 인터넷에도 강매 사실로 피해를 봤다는 사례가 넘치고 있는데 알면서 주신건지....
아니면 더 카드를 통해서 가는 구매고객들에게는 일반 이벤트처럼 사람 진력날때까지 권유를 안할 수도 있지만요. 네이버 어디 카페 회원님들이 단체 이벤트로 갖다 오셨다는데 그분들은 또 강매 없이 좋았다고들 하시더라구요. 어떤 루트의 이벤트인지에 따라 다른 대접인거 같은데 더 카드 통해서는 잘 모르겠네요. 실제로 가서 체험해보고나서 후기 남기려고 했는데 시간이 촉박해서 그냥 씁니다. 가보신 회원님들이 글 써 주시면 좋겠어요.

제 생각엔 결혼 앞두고 신부님들 마사지 대부분 하실 생각이 있으니까 거기 가셔서 몇 번 권유하면 하실 분들 많을텐데, 이런 큰 마케팅 계기를 *리*나 측에서 놓치고 그냥 마사지만 받고 가시라고 손 흔들 거 같진 않은데요. 솔직히 마사지 자체는 좋습니다!!! 그런데 마사지 상품만 판매하는 게 아니라 자사 제품으로 마사지를 하기 때문에 사라고 하는데 그게 돈 백 가까이 들거든요. 정말 혹시 모르니까 가시기 전에 인터넷 검색 한번만 해보고 가시고 카드랑 다 놓고 가시기를 권합니다. 저도 가서 한바탕하기 전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방실방실 좋다고 갔었거든요.

차라리 결혼 포스터를 한장 무료로 뽑아 주셨거나 하면 더 좋았으리란 생각이 드네요. 그게 더 여러모로 쓸모도 있고요.



일단 카드 자체에 대해서는 상당히 만족합니다.
그러나 사은품과 사은품 업체 선정에 관해서는 글쎄요.^^

여기저기 타카드사에서 샘플만 50개쯤 받아보고 고른 청첩장입니다
남자친구랑 보고서 한눈에 반해서 결정했어요^^
깔끔하고 젊은 사람들이나 나이드신 분들이나 모두들 좋아하실 만한 디자인인 거 같아요 시부모님이나 저희 부모님도 예쁘다고 좋아하셨어요
우선 펄감이 느껴지는 은은한 베이지 느낌이 나는 흰색 때문에 고급스러워 보이고
앞쪽에 꽃이랑 나비 무늬가 직접 손으로 새긴 듯 정성이 가득한 청첩장이네요
친구가 한 눈에 비싸보인다고 해서 기분이 좋았구요^^
한 가지 단점은 잡 접어 놓지 않으면 맨 앞쪽이 약간 뜨는 듯한 느낌이 든다는 것..
그러나 이건 잘 접어서 눌러 놓으니까 깔끔하게 접혀서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답니다.

무엇보다 청첩장 고르는 데 시간이 걸려서 좀 늦게 신청했는데
빠른 배송 덕분에 제시간에 잘 맞춰 보낼 수 있었습니다.
더 카드 덕분에 예쁜 청첩장 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.^^

먼저 이렇게 예쁜 디자인의 청첩장을 선택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.
500장 구매후 이번에 추가주문을 하면서 받는이도 주는이도 참 기분 좋았습니다.
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누가보기에도 예쁜 청첩장입니다.
받는분도 대부분 예쁘다는 말과 함께 고급스러운 이미지 탓인지 열어볼때도 조심스레 열어보는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.
상품 리뷰를 보고 가끔 종이가 얇다 뭐하다 그런 리뷰를 봤지만 받아보는순간 아니란걸 알게되었습니다.
이카드를 선택하는 예비 신랑신부님께 적극추천합니다^^
후회 안하실꺼예요~

이런저런 업체가 많았는데 바른손 직영 쇼핑몰이라 선택했습니다. 아무래도 직영몰이 회원관리도 더 잘 할 것 같아서요.

첫째, 다양한 카드를 보유하고 있어서 좋았습니다. 일단 샘플로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구요. 아쉬운 점은 샘플카드 무료배송(바른손카드에서 주문해야 하는 10가지 이유에서 그랬었는지, 아무튼 이벤트 관련 페이지에서 그랬습니다.)이라고 광고하지만 실제로는 샘플카드는 유료배송입니다.
샘플카드 유료배송이라고 안내도 하지요. 한 사이트내에서 무료라고도, 또 유료라고도 언급됩니다. 그래서 실망스럽죠^^;;
물론 샘플로 받아보고 결정하는게 훨씬 좋습니다. 사진상에서 보는 것과 실제 만져보고 미세한 펄감과 디자인, 손에 잡히는 느낌등을 확인하는 것은 정말 다르거든요.

일단 저는 전통혼례를 염두에 둔 터라 전통적인 디자인을 많이 골랐는데 생각보다 원색계열로 화려했기 때문에 약간 한식과 서양식이 적절히 섞인 것 같은 B0011번 모델로 구매 결정했습니다. 비교적 저렴한 가격도 좋았지요.


두번째, 초안 수정 여러번해도 괜찮으십니다.^^
부모님들이 "전적으로 너희들이 알아서 하라"고 하셨기에 처음 신랑과 초안을 잡아서 올리고 저희 둘은 만족했지요. 그러나 양가 부모님들이 초안이 작성되고 나자, "알아서 해라"는 말씀이 무색하게 뒤늦게 불평을 하시더라구요^^;;

여기서 부모님들이 "알아서 해라"는 말씀은 실제로는 "너희들끼리 해서 잘하면 좋지만 못하면 나서겠다. 그러니 한번 해 봐라"로 해석해야겠더라구요;; 청첩장 제작 뿐 아니라 모든 결혼 과정에서 있는 일인 것 같아서 정말 결혼하는 부부들이 서로 조심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^^; 상대 부모님에 대한 불만이 생길 수도 있으니까요.

아무튼 그 덕분에 초안수정 정~말 많이 했는데요.
6~7번은 한 것 같아요^^;;
나중에는 제가 지치고 짜증나서 될대로 되라는 생각까지 했으나 신랑이 묵묵히 꾸준히 부모님들 요청에 맞게 초안을 수정해서 올렸고, 또 더 카드에서는 재깍재깍 수용해서 초안을 다시 만들어주셨지요.^^


세번째, 빠른 배송.
정말 마지막으로 초안을 마무리짓자마자, 확정하고 입금하고 잠이 딱 들었는데 담날 바로 인쇄중^^
그리고 그 담달 택배로 받았습니다.
장수 일일히 세어봤어요. 봉투는 한두 장 남았지만 카드 장수는 딱 맞더라구요.
빈 카드일때보다 실제로 인쇄되니까 더 예뻤고, 원하는 디자인 그대로 나와서 좋았습니다.


그리고 이건 좀 아쉬웠던 부분입니다.
저희는 장수를 적게 했기 때문에 미니 청첩장도 해당하지 않았고,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주는 *리*나 뷰티 쿠폰만 받았는데요. 사실 여권 케이스가 더 실용성이 높아서 좀 아쉬웠습니다. 게다가 *리*나 뷰티 서비스를 전에도 이벤트로 한번 받아봤는데, 마사지 시간이 2시간 가량 걸린다고 했는데 실제 마사지시간은 40분인데 1시간 20분을 상담시간으로 잡아 놓고 있더군요. 상담시간이라기보다는 "우리 제품 사라"고 강권하는 시간이었지요^^ 어찌나 짜증이 나던지요.

저는 싫으면 싫다고 대놓고 말하는 성격이고, 카드도 없었기 때문에 상담하던 분과 한바탕 한 후 "카드도 없고 하기 싫다"고 딱 잘라 말하자 *리*나(서대문구에 있는 뷰티점이었습니다)측에서도 가망 없어 보였는지 20분도 안 걸려서 나올 수 있었습니다만.

그래서 솔직히 그 *리*나 쿠폰을 줬을 때는 좀 놀랐었습니다. 인터넷에도 강매 사실로 피해를 봤다는 사례가 넘치고 있는데 알면서 주신건지....
아니면 더 카드를 통해서 가는 구매고객들에게는 일반 이벤트처럼 사람 진력날때까지 권유를 안할 수도 있지만요. 네이버 어디 카페 회원님들이 단체 이벤트로 갖다 오셨다는데 그분들은 또 강매 없이 좋았다고들 하시더라구요. 어떤 루트의 이벤트인지에 따라 다른 대접인거 같은데 더 카드 통해서는 잘 모르겠네요. 실제로 가서 체험해보고나서 후기 남기려고 했는데 시간이 촉박해서 그냥 씁니다. 가보신 회원님들이 글 써 주시면 좋겠어요.

제 생각엔 결혼 앞두고 신부님들 마사지 대부분 하실 생각이 있으니까 거기 가셔서 몇 번 권유하면 하실 분들 많을텐데, 이런 큰 마케팅 계기를 *리*나 측에서 놓치고 그냥 마사지만 받고 가시라고 손 흔들 거 같진 않은데요. 솔직히 마사지 자체는 좋습니다!!! 그런데 마사지 상품만 판매하는 게 아니라 자사 제품으로 마사지를 하기 때문에 사라고 하는데 그게 돈 백 가까이 들거든요. 정말 혹시 모르니까 가시기 전에 인터넷 검색 한번만 해보고 가시고 카드랑 다 놓고 가시기를 권합니다. 저도 가서 한바탕하기 전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방실방실 좋다고 갔었거든요.

차라리 결혼 포스터를 한장 무료로 뽑아 주셨거나 하면 더 좋았으리란 생각이 드네요. 그게 더 여러모로 쓸모도 있고요.



일단 카드 자체에 대해서는 상당히 만족합니다.
그러나 사은품과 사은품 업체 선정에 관해서는 글쎄요.^^

먼저 이렇게 예쁜 디자인의 청첩장을 선택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.
500장 구매후 이번에 추가주문을 하면서 받는이도 주는이도 참 기분 좋았습니다.
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누가보기에도 예쁜 청첩장입니다.
받는분도 대부분 예쁘다는 말과 함께 고급스러운 이미지 탓인지 열어볼때도 조심스레 열어보는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.
상품 리뷰를 보고 가끔 종이가 얇다 뭐하다 그런 리뷰를 봤지만 받아보는순간 아니란걸 알게되었습니다.
이카드를 선택하는 예비 신랑신부님께 적극추천합니다^^
후회 안하실꺼예요~

여기저기 타카드사에서 샘플만 50개쯤 받아보고 고른 청첩장입니다
남자친구랑 보고서 한눈에 반해서 결정했어요^^
깔끔하고 젊은 사람들이나 나이드신 분들이나 모두들 좋아하실 만한 디자인인 거 같아요 시부모님이나 저희 부모님도 예쁘다고 좋아하셨어요
우선 펄감이 느껴지는 은은한 베이지 느낌이 나는 흰색 때문에 고급스러워 보이고
앞쪽에 꽃이랑 나비 무늬가 직접 손으로 새긴 듯 정성이 가득한 청첩장이네요
친구가 한 눈에 비싸보인다고 해서 기분이 좋았구요^^
한 가지 단점은 잡 접어 놓지 않으면 맨 앞쪽이 약간 뜨는 듯한 느낌이 든다는 것..
그러나 이건 잘 접어서 눌러 놓으니까 깔끔하게 접혀서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답니다.

무엇보다 청첩장 고르는 데 시간이 걸려서 좀 늦게 신청했는데
빠른 배송 덕분에 제시간에 잘 맞춰 보낼 수 있었습니다.
더 카드 덕분에 예쁜 청첩장 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.^^

처음 샘플을 10장정도 받아보고 주문을 하게됐어요~

샘플 배송받았을때도 이쁘게~요렇게 싸가지고 보내주셔서

그 마음씀씀이도 너무 좋아보였는데 마침 쏙~맘에드는 청첩장이

있어 주문하게됐어요 ^^주문한지 4일정도 후에 받아봤는데요~

앞면에 큐빅이 박혀있는상품이라 앞뒷장 눌려지지 말라고

중간에 흰종이를 한장에 한장씩 곂쳐주는 세심함까지...

저 완젼 감동먹었어요^^ 조금 이른나이에 결혼을 하는터라

아직 실용성보다는 디자인 위주로 고르게 됐는데요 ..

저희 시어머니나 친정어머니도 다완젼 이쁘다 하시드라구요^^

주문은300장했는데..큐빅이 하나라도 떨어져있는걸 못봤어요...

거기에 배송할때 이쁜 식권과 사진넣는앨범(?)ㅋㅋ트래버카드까지..

바른손카드청첩장 너무 좋아서 감사장잊어버리고 있다가 부랴부랴 지금 주문하려구요^^

혹시 청첩장구매하시려고 하시는 분들!! 바른손카드에서 꼭하세요~

후회안하실꺼에요^^ 배송기사님도 너무 좋으시구..ㅋㅋ

저는 주문해서 왜라는 생각을 한번도 해본적 없게끔 만들어주셨어요~

이런저런 업체가 많았는데 바른손 직영 쇼핑몰이라 선택했습니다. 아무래도 직영몰이 회원관리도 더 잘 할 것 같아서요.

첫째, 다양한 카드를 보유하고 있어서 좋았습니다. 일단 샘플로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구요. 아쉬운 점은 샘플카드 무료배송(바른손카드에서 주문해야 하는 10가지 이유에서 그랬었는지, 아무튼 이벤트 관련 페이지에서 그랬습니다.)이라고 광고하지만 실제로는 샘플카드는 유료배송입니다.
샘플카드 유료배송이라고 안내도 하지요. 한 사이트내에서 무료라고도, 또 유료라고도 언급됩니다. 그래서 실망스럽죠^^;;
물론 샘플로 받아보고 결정하는게 훨씬 좋습니다. 사진상에서 보는 것과 실제 만져보고 미세한 펄감과 디자인, 손에 잡히는 느낌등을 확인하는 것은 정말 다르거든요.

일단 저는 전통혼례를 염두에 둔 터라 전통적인 디자인을 많이 골랐는데 생각보다 원색계열로 화려했기 때문에 약간 한식과 서양식이 적절히 섞인 것 같은 B0011번 모델로 구매 결정했습니다. 비교적 저렴한 가격도 좋았지요.


두번째, 초안 수정 여러번해도 괜찮으십니다.^^
부모님들이 "전적으로 너희들이 알아서 하라"고 하셨기에 처음 신랑과 초안을 잡아서 올리고 저희 둘은 만족했지요. 그러나 양가 부모님들이 초안이 작성되고 나자, "알아서 해라"는 말씀이 무색하게 뒤늦게 불평을 하시더라구요^^;;

여기서 부모님들이 "알아서 해라"는 말씀은 실제로는 "너희들끼리 해서 잘하면 좋지만 못하면 나서겠다. 그러니 한번 해 봐라"로 해석해야겠더라구요;; 청첩장 제작 뿐 아니라 모든 결혼 과정에서 있는 일인 것 같아서 정말 결혼하는 부부들이 서로 조심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^^; 상대 부모님에 대한 불만이 생길 수도 있으니까요.

아무튼 그 덕분에 초안수정 정~말 많이 했는데요.
6~7번은 한 것 같아요^^;;
나중에는 제가 지치고 짜증나서 될대로 되라는 생각까지 했으나 신랑이 묵묵히 꾸준히 부모님들 요청에 맞게 초안을 수정해서 올렸고, 또 더 카드에서는 재깍재깍 수용해서 초안을 다시 만들어주셨지요.^^


세번째, 빠른 배송.
정말 마지막으로 초안을 마무리짓자마자, 확정하고 입금하고 잠이 딱 들었는데 담날 바로 인쇄중^^
그리고 그 담달 택배로 받았습니다.
장수 일일히 세어봤어요. 봉투는 한두 장 남았지만 카드 장수는 딱 맞더라구요.
빈 카드일때보다 실제로 인쇄되니까 더 예뻤고, 원하는 디자인 그대로 나와서 좋았습니다.


그리고 이건 좀 아쉬웠던 부분입니다.
저희는 장수를 적게 했기 때문에 미니 청첩장도 해당하지 않았고,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주는 *리*나 뷰티 쿠폰만 받았는데요. 사실 여권 케이스가 더 실용성이 높아서 좀 아쉬웠습니다. 게다가 *리*나 뷰티 서비스를 전에도 이벤트로 한번 받아봤는데, 마사지 시간이 2시간 가량 걸린다고 했는데 실제 마사지시간은 40분인데 1시간 20분을 상담시간으로 잡아 놓고 있더군요. 상담시간이라기보다는 "우리 제품 사라"고 강권하는 시간이었지요^^ 어찌나 짜증이 나던지요.

저는 싫으면 싫다고 대놓고 말하는 성격이고, 카드도 없었기 때문에 상담하던 분과 한바탕 한 후 "카드도 없고 하기 싫다"고 딱 잘라 말하자 *리*나(서대문구에 있는 뷰티점이었습니다)측에서도 가망 없어 보였는지 20분도 안 걸려서 나올 수 있었습니다만.

그래서 솔직히 그 *리*나 쿠폰을 줬을 때는 좀 놀랐었습니다. 인터넷에도 강매 사실로 피해를 봤다는 사례가 넘치고 있는데 알면서 주신건지....
아니면 더 카드를 통해서 가는 구매고객들에게는 일반 이벤트처럼 사람 진력날때까지 권유를 안할 수도 있지만요. 네이버 어디 카페 회원님들이 단체 이벤트로 갖다 오셨다는데 그분들은 또 강매 없이 좋았다고들 하시더라구요. 어떤 루트의 이벤트인지에 따라 다른 대접인거 같은데 더 카드 통해서는 잘 모르겠네요. 실제로 가서 체험해보고나서 후기 남기려고 했는데 시간이 촉박해서 그냥 씁니다. 가보신 회원님들이 글 써 주시면 좋겠어요.

제 생각엔 결혼 앞두고 신부님들 마사지 대부분 하실 생각이 있으니까 거기 가셔서 몇 번 권유하면 하실 분들 많을텐데, 이런 큰 마케팅 계기를 *리*나 측에서 놓치고 그냥 마사지만 받고 가시라고 손 흔들 거 같진 않은데요. 솔직히 마사지 자체는 좋습니다!!! 그런데 마사지 상품만 판매하는 게 아니라 자사 제품으로 마사지를 하기 때문에 사라고 하는데 그게 돈 백 가까이 들거든요. 정말 혹시 모르니까 가시기 전에 인터넷 검색 한번만 해보고 가시고 카드랑 다 놓고 가시기를 권합니다. 저도 가서 한바탕하기 전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방실방실 좋다고 갔었거든요.

차라리 결혼 포스터를 한장 무료로 뽑아 주셨거나 하면 더 좋았으리란 생각이 드네요. 그게 더 여러모로 쓸모도 있고요.



일단 카드 자체에 대해서는 상당히 만족합니다.
그러나 사은품과 사은품 업체 선정에 관해서는 글쎄요.^^

먼저 이렇게 예쁜 디자인의 청첩장을 선택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.
500장 구매후 이번에 추가주문을 하면서 받는이도 주는이도 참 기분 좋았습니다.
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누가보기에도 예쁜 청첩장입니다.
받는분도 대부분 예쁘다는 말과 함께 고급스러운 이미지 탓인지 열어볼때도 조심스레 열어보는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.
상품 리뷰를 보고 가끔 종이가 얇다 뭐하다 그런 리뷰를 봤지만 받아보는순간 아니란걸 알게되었습니다.
이카드를 선택하는 예비 신랑신부님께 적극추천합니다^^
후회 안하실꺼예요~